싱그러운 봄, 새싹은 움트고 음악계 꿈나무는 자란다.

(사)예술기획 예루가 21일과 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017 신인음악회’를 연다.

예루가 주최하고 전주실내악단이 후원하는 음악회는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 도내 서양음악대학에서 추천 받은 그 해 졸업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1991년부터 24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명이 거쳐 갔다.

 올해도 피아노, 성악, 플루트, 트럼펫, 바이올린, 첼로, 기타, 비올라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20명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첫 날에는 피아노 부문에 박혜원(전주대) 신선영(군산대) 이정민(전북대 대학원 재학) 위하리(군산대 대학원 재학) 김애정(전주대 대학원 재학), 바이올린에 고혜은(군산대), 플루트에 진소리(전북대), 비올라에 성지현(전북대), 트럼펫에 임유미(군산대), 성악에 안평강(전북대‧테너)이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피아노에 박진경(원광대) 김경민(원광대) 구민정(전북대), 바이올린에 양지혜(전북대) 김지원(전북대), 플루트에 강태희(전주대), 첼로에 조주현(전주대), 클라리넷에 김선영(원광대), 기타에 권경탁(전주대), 성악에 이예은(전북대‧소프라노)이 자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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