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임 보건소장에 김형희(58세) 전라북도 식의약안전팀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형희 보건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년도 사업과 연계하고 2017년 추진할 보건위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현안 업무에 들어갔다.

김 소장은 또 농어촌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사업과 감염병 관리사업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은 재임기간 동안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여 시민의 곁에서 신뢰받는 보건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전북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2년 공직에 첫발을 시작으로 전북도청 의회전문위원, 고창군보건소장, 도청 건강안전과 등 도 및 일선행정 부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 경험을 다져왔다.

2015년 8월부터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안전과 식의약안전팀장으로 재직해오다 이번 인사발령으로 김제시 보건소장으로 취임한 보건의료 분야 및 환경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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