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동체 감(대표 이상훈)이 2017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 7명을 선정했다.

지난 2월부터 공모해 30명이 접수한 가운데 박정경(추계대‧회화), 조인한(뉴스쿨‧영화), 이승희(동경대‧회화설치), 왕선정(한예종‧회화), 양승욱(한예종‧사진), 김혜숙(세종대‧회화), 박지수(홍익대‧회화) 7명이 뽑혔다.

프로그램 중 ‘융합의 관계 지역읽기’에 박정경 조인한, ‘작가vs작가’에 이승희 왕선정 양승욱, ‘기운 가득한 청년’에 김혜숙(세종대,회화) 박지수(홍익대,회화)가 참여한다.

한편 여인숙 레지던시는 3월부터 8개월 동안 작가 중심 레지던시 ‘작가 vs 작가’와 지역미술의 플랫폼 확장을 위한 ‘동행’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핵심프로그램으로는 2011~2016년 입주작가들과 교류하는 △동종업계(작가 vs 작가), 지역역사해설사와 함께 군산을 알아가는 아카이브 형식의 △어제 군산(지역읽기), 지역이슈들을 재발견해 재구성하는 △바람이 분다 군산 1,2부(커뮤니티), 지역예술인과 입주 작가가 1대1 협업하는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융복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군산을 모아줘(커뮤니티 교육), 문화예술을 나누는 △문화+여인숙(토크콘서트), 입주결과를 소개하는 △우리 기쁜 젊은 날(전시)이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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