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창 모양성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탁구를 사랑하는 전국 생활체육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고창 모양성배 탁구대회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고창군탁구협회 회원들이 참가자모집부터 대회장 준비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직접 준비하여 적은 예산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참가 범위가 기존 호남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탁구대회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탁구의 생활체육 정착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복식으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1위 광산탁구, 2위 익산모현, 공동3위 군산코리아, 영광탁구 ▲개인전=1위 영광, 2위 정읍, 공동3위 군산행복, 군상미룡 ▲복식=1위 영광탁구, 2위 전주YTC, 공동3위 익산듀스, 군산미룡탁구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