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창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5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내 11클럽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연령대별 우승은 30대 혼합복식에서 새모양클럽(김영환·정영하), 40대 고창클럽(김태형·김지수), 50대 고창클럽(유철희․최은희)이 각각 차지했다.

또 30대 남자복식은 고창클럽(김용환․정문창), 30대 여자복식 신나고클럽(이경희·김미선), 40대 남자복식 고창클럽(김상철․김태형)이 우승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고창군 배드민턴협회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확충과 저변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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