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가 대한민국 기록물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LX는 27일 대통령기록관(세종시)에서 열린 '2016 국가기록관리 및 세계기록총회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43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기록물 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세계기록문화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6 세계기록총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기록 관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사는 공공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미리 인식해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배치하고 임직원의 인식개선과 기록 관리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박명식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의 소중한 정보자산인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3.0 정책에 부응하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토지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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