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26일 해빙기를 맞아 토사 유출 등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현장 내 절·성토사면 적정처리 및 관리, 토사유출, 비산먼지 방지대책 시행 여부 등 주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사항이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하고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와 장마철 등 특정 시기에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사업장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행하고 있는지 지속해서 관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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