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우승 기원을 위해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을 구입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송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사업소, 도체육회 등 직원들은 시즌권 구입에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1,100여만원 상당의 시즌권을 구입했다.
  이날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 전달식에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김동탁 부단장이 참여하여 도지사와 전북노조위원장(최빈식)에게 시즌권을 전달했다.
  송 지사는 “전북현대축구단 K리그 및 FA컵 우승의 원동력이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 등 도민의 응원이 중요하다”하면서 “도차원에서 홈경기 관람객 수가 전년도 46만명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시즌권 구입에 솔선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김동탁 현대축구단부단장은 전라북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금년 K리그 및 FA컵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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