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21일 구조활동 보호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10개 업체 및 119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집보호복 및 잠수복 등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벌집보호복 및 잠수복은 최근 급증하고 벌집 출동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벌집 출동 건수는 1만 3144건으로 전년 7047건에 비해 186.5%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구조 출동 건수 중 38%의 비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성과 활용도가 높은 장비를 도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