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방송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한 기업당 최대 920만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선정평가시 해당 홈쇼핑사의 MD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상품력과 시장성, 차별성 등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우수상품은 홈앤쇼핑, NS홈쇼핑, 공영홈쇼핑에서 해당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높은 방송비용 부담과 치열한 입점경쟁으로 기존 홈쇼핑에 진입할 기회가 원천 봉쇄됐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쇼핑 방송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상품이미지 등을 첨부해 오는 3월 3일까지 경진원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국내마케팅팀(063-711-2031)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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