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신동지구대(대장 이해석)는 시민경찰 회원과 함께 여성안심구역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20일 시민경찰 5기 회원 10명과 지구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로 일대 여성안심구역 위주로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신동지구대는 시민경찰과 신동·영등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정기적으로 월례회의 및 합동순찰 등 협력방범을 실시해 주민 체감 안전도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시민경찰 5기 회장 허도성씨는“시민과 경찰이 함께 합동으로 도보순찰을 하니 친근감을 느끼며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다”며 특히 “대학로 원룸 밀집지역을 합동 예방순찰을 하게 돼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해석 지구대장은 “한정된 경찰력으로 치안업무를 수행 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협력단체의 전폭적인 협조 덕분에 참여치안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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