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개최한 ‘세계희귀절지동물특별전’에 1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전에는 말레이공노래기 등 세계희귀절지동물 60여종 700여 마리와 100종 500여 마리의 세계희귀곤충표본을 선보였다.
오싹오싹동굴과 거미아파트, 야광전갈, 곤충놀이터, 수서생물터치풀, 곤충낚시터, 딱정벌레체험존, 전문해설 등 차별화된 전시와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2일 마감 때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관광객 등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오는 7월에 ‘여름방학특별전’을 열어 다시 한번 열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비수기로 접어드는 9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체험·휴양시설의 트리하우스(숙박시설)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이용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나 산림과(063-620-5751~575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