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은 제4회 대학중점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하승우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의 ‘한국 공공성의 후퇴와 종교적 공공성의 가능성’을 주제로 향후 종교에서 공공성의 가능성에 대해 그간의 실천적 경험을 제시한다.

하승우 위원장은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으로서 환경운동과 풀뿌리자치, 비폭력 평화 및 인권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풀뿌리 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과 땡땡책 협동조합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저서로 ‘시민에게 권력을’, ‘풀뿌리민주주의와 아나키즘’, ‘공공성’ 등이 있다.

한편,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대학중점연구 사업을 위해 역사학·종교학·철학·경제학·정치학 등 다양한 전공을 지닌 연구자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한국종교와 문명에 대한 미래지향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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