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사회(회장 홍성욱, 장학위원장 박종호)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1,250만원을 전달했다.

익산시의사회는 21일 익산시보건소에서 익산시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의과대학, 의사회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19명(각 50만원), 대학생 3명(각 100만원)등 22명에게 1,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익산시의사회 박종호 장학위원장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른 어려운 이웃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바르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라의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욱 회장은 “2007년 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10년째 장학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의사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따듯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장학사업 뿐 아니라 익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