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빙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5개종목 30개국 2,000여명의 대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가운데 전라북도 선수단은 빙상, 바이애슬론, 스키(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3개 종목 8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선수단은 빙상 종목에 전북도청 박세우 선수가, 바이애슬론 종목에 무주군청 김용규선수와 도 체육회 소속 박지애, 고은정 선수, 무풍고 출신인 포천시청 이인복 선수, 무주고 출신인 평창군청에 문지희 선수가 출전하며 스노보드에 전북스키협회 이광기 선수가, 하이원소속에 설천고 출신인 최흥철선수가 스키점프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는 21일 스키점프 종목 최흥철 선수의 노멀힐 부문 본선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23일에는 스프린트 10km, 7.5km 부문 바이애슬론 선수단의 결선 경기가, 24일부터 26일까지 스노보드와 바이애슬론 결선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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