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안전의식 고취와 일선 현장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익산소방서 소속 6개대 의용소방대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화재진압 및 긴급대피, 교통안전, 지진·태풍, 생활안전 등을 바탕으로 체험을 이어갔다.

119안전체험은 재난 유형의 다양화, 복잡화, 대형화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화를 위한 체험 교육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체험교육에서 한 의용소방대원은 “이번 체험교육은 위기상황으로부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아주 귀중한 배움과 체험의 시간이었다”며 “지역 재난현장 안전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더욱더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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