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9일 보험회사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익산지역 폭력 조직원 손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익산시 신동 한 보험회사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찾아가 보험사 직원 최모(48)씨를 폭행하고 유리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익산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근무하는 손씨는 다른 공업사에 일감을 몰아줬다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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