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들이 창업 등 경제활동에 대한 꿈을 자유롭게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 상상놀이터’를 활성화시킨다.

시는 지난 17일 전북지방병무청 오거리에 위치한 청년 공동창업지원실에서 청년창업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예비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파티’를 열었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청년 상상놀이터 운영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 교류와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시는 비슷한 꿈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청년창업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상반기 중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상상놀이터 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성화시키는 등 청년창업도시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로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 청년 일자리(창업) 활성화 기본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