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홍순금)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센터회의실에서 임실군의회 신대용, 장종민 군의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결산보고를 비롯해 헌옷 모으기 등 올해 현안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2017년 총회 및 4대악 근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임실경찰서 관촌파출소에서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예방과 근절을 위해 홍성진 관촌파출소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 2016년 10월에 진행된 제2회 임실N치즈축제 등 관내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섬진강 상류 하천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장애인과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2톤가량의 헌옷을 임실군장애인협회에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순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강령에 걸맞은 바른 단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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