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명석(사진 가운데) 본부장이 17일 군산해경을 찾아 소통활성화 간담회를 마친 후 간부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1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고명석 치안감이 바다 안전망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지난 1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군산에 방문했다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2015년 12월 30일 고 본부장이 취임 후 네 번 방문으로, 육지와 멀리 떨어진 도서지역의 해상치안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주제가 있는 테마형 현장점검’ 이다.

군산해경에 도착한 고 본부장은 소속 직원들과의 미팅을 갖고, 미래 정책 비전과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헬기를 이용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해상교통이 집중되는 바닷길을 점검하고 어청도를 찾았다. 고 본부장은 어청도에서는 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튿날인 18일에도 고군산군도 해상을 둘러보고 선유도 업무 현황을 살펴봤다.

고 본부장은 “군산 해상은 서해 본부 관내에서도 해상치안과 해양사고 대응에 그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사고 예방과 수준 높은 안전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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