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부산으로 향하자.

마당이 전주도시재생센터와 공동기획한 제181회 백제기행 ‘강동진 교수와 함께하는 도시기행 생활과 예술, 역사와 문화의 현장-부산’이 18일 진행된다. 오래된 공간에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사업을 진행 중인 부산을 도시재생 전문가 강동진 교수의 설명으로 살펴본다.

해방 후 피난민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테마거리 ‘초량 이바구길’과 한국 최초 수리조선 사업단지 ‘남항깡깡이길’, 마을 미술프로젝트사업으로 낙후된 동네에서 관광명소로 거듭난 ‘감천문화마을’, 일제 강점기 공동묘지에서 문화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비석문화마을’로 향한다. 임시수도기념관, 보수동책방거리도 둘러본다.

출발은 18일 오전 7시 30분 종합경기장(벽계가든 건너편)에서 한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일반 4만 8천 원이다. 063-273-4823~4./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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