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 '우승 트로피' 정조준

오늘 경기일산서구FC와 16강전··· 예선 3경기 12골 공격력 '폭발' 이병재 기자l승인2017.02.16l13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이리고 이가람 선수.

축구 명문 이리고가 올 첫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2017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에 출전한 이리고는 17일 오전 10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경기 일산서구FC U-18팀과 16강전을 벌인다.
  이리고는 예선 6조에서 2승 1패 전적으로 16강전에 진출했다.
  올해 도내 고등학교팀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리고는 대회 첫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FC U-18팀에 2-4로 역전패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점차 경기력을 회복하며 경기 동두천축구클럽 U-18팀과 강경상고를 각각 4-2, 6-0으로 대파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리고는 예선 3경기에서 12골을 몰아넣는 공격력을 보였으나 실점이 6점으로 비교적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리고는 스트라이커인 183㎝의 신상은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 활약이 기대됐지만 부상으로 동계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이 걱정거리. 예선 첫 경기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2차전에서 1골, 3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가람의 활약도 주목된다. 이가람도 강경상고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
  16강전에서 만난 경기 일산서구FC U-18팀은 2조에서 2승1무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 예선에서 고창북고와 동대부고를 각각 1-0으로 꺾었고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FC U-18팀과 1-1로 비겼다. 경기당 득점력이 높지 않은 팀으로 전력상 해볼 만한 팀이라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장창순 전북축구협회 경기 이사는 “양 팀 모두 예선을 거쳐 올라 온 팀으로 두 팀 가운데 어느 한 팀 전력이 크게 앞서 보이지는 않는다. 이리고의 경우 신상은의 활약 여부가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포인트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예선 첫 경기를 경기 일산서구FC U-18팀과 가졌던 고창북고 관계자도 ‘경기를 해본 결과 전력상 이리고가 우위에 있는 것 같다’며 이리고의 승리를 점쳤다.
  유승관 이리고 감독은 “대회 초반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고전했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몸이 올라와 예선을 잘 마쳤다. 16강전에서 신상은 등 공격진이 경기를 잘 풀어준다면 손쉽게 승리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제일고와 정읍단풍FC U-18팀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군산월명운동장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전력차이가 크게 없어 두 팀간 격전이 예상되지만 홈 팀인 군산제일고가 정신력에서 조금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7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