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룡
▲ 김재환
▲ 이근호

전북 유일 실업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국내외 프로리그에서 뛰었던 김재환 등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토종인 김재환은(28)은 지난 2011년 전주대 3학년때 전북현대에 입단해 프로 5년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드필더로 183cm의 키에 몸무

▲ 황상현

 77kg으로 타고난 체격조건과 넓은 시야를 통해 볼 배급력이 뛰어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드필더인 정인권(20)은 전주출신으로 177cm의 키에 몸무게 72kg으로 패싱 능력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으며, 지난 2015년 크로아티아 엔카루츠코

자그레부 2부에서 활약하

▲ 정인권

고 지난해 7월부터 충주 험멜에서 뛰었다. 
  장건(21)은 정읍 출신으로 고창북고를 졸업하고 국제대 2학년 때인 지난해 몬테레그로 라드니치킨(2부)에 입단해 공격수로 뛰었으며, 183cm의 키에 몸무게 70kg으로 양발이 가능하고 뛰어난 돌파력 및 개인기 등으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수인 고룡(23)은 전주출신으로 지난해 호원대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했으며, 185cm의 키에 몸무게 78kg으로 타고난 체격조건과 스피드 및 침투능력 등 개인능력이 뛰어나다.
  이근호(23)는 미드필더로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1

▲ 장건

부 오미야 아르디쟈와 2부 기자반츠 기타큐슈에서 3년 동안 활약했으며, 183cm의 키에 몸무게 70kg으로 드리볼과 돌파가 장점이다
  수비수인 황상현(23)은 중학교 2학년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스페인 유소년 팀을 거처 스페인리그 3부 레일아빌라와 아란시나FC에서 3년간 활약했으며, 투지와 체력이 뛰어나다.
  김재환은 “우리팀 선수들과 열심히 해서 FA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리그 우승,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인권은 “우승을 목표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개인적으로는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룡과 황상현, 장건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팀에 오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호는 “우리 팀이 지난 시즌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개인적으로는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영철 감독은 “올해에는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면서”지난해 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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