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는 16일 임실군 산림기관 및 산림조합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산림조합에서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열매의 고장' 임실은 밤으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특화된 임산물 부재로 관내 임업인 소득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귀농·귀촌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특별 품목을 선택·개발해 임실군이 임산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공감했다.
한편,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임실군청과 협조해 관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선진지견학 등 지도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