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와 2017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의원 총회는 지난 14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50여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연숙(정읍) 회장은 농촌여성의 권익신장은 물론 시·군과의 소통, 농작업 안전 정책 건의 등 적극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을 인정받아 재신임을 얻게 됐다.

재임한 유연숙 회장은 “생활개선전라북도의 위상정립과 13대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도 및 시·군 임원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켜나가며 단체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년과 4년의 임기가 완료된 김인조 수석부회장 (완주)과 왕봉덕 감사(순창)를 비롯, 군산 등 8개시군 회장에게는 그동안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전수했다.

전북도 연합회는 올해 내고장 알리기 교육,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워크숍 진행 계획 중이며, 농촌일손 돕기 및 불우시설 봉사, 쌀 소비 촉진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