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주차된 차량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25)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 2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문구점 앞에 주차된 A씨(41)의 아반떼 차량에서 현금 5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11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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