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수선 및 농어촌빈집 정비사업 등 673가구 28억9,200만원을 투입한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수선유지급여사업 △나눔과 희망의 집고쳐주기사업 △시내권빈집정비사업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이다.

주거급여사업의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올해 330가구 17억4,82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가구 현지확인 후 주택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예산의 50%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사업량은 136세대 5억5,400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붕, 창호, 주방 등 시설보수와 도배·장판 등 간단한 개․보수를 지원하게 되며 2월경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일택건축과장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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