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은 회장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이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우수상(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4일 체육인 2명, 3개팀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은 회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에 개막전 개최지로 전북을 유치하는데 적극 추진 하였을뿐 만 아니라 각종 국제·국내 대회 및 친선경기 유치에 큰 힘을 싣는 등 전라북도 축구 발전을 위한 공을 인정 받았다.
  장려상 경기부문에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군산상고 야구팀, 학교체육부문에 전국체전 단체전 1위와 개인전1위를 달성한 이리여고 펜싱팀, 생활체육부문에 남원코리아 오픈 국제 롤러 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에 기여한 남원시체육회, 지도부문에 진안군청 역도팀 창단 1년만에 지난 전국체전서 금메달 6개, 메달1개를 획득해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팀의 성공적인 신화를 이끈 진안군청 역도 최병찬 감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각종 국내ㆍ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 했거나 체육인의 사기진작 및 대한민국 체육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22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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