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부(지부장 박영자)가 소통강화를 통해 지역 여성기업 성장과 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4일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의 어려움해소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박영자 지회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전북경제 발전을 위해 198개 회원기업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여성경제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 여성기업 홍보관 운영, 지역대학 대상 구매상담회 개최, 지원정보 상시 제공 시스템 운영 등이 제안됐고, 경진원은 제안사항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상시적 소통 시스템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홍용웅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좋은 제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여성기업이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매주 화담회를 열어 각계각층과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절실히 묻고 그 답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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