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2월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2017년 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되며, 특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208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 결과를 듣는 한편, 그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한승의원․이성수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무주군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과 ‘무주군 친환경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은 “올 한 해 군정의 주요 현안을 파악해 무주군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무주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민생에 중점을 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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