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전북투어패스’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북도 주요관광지는 물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고 맛집․숙박․공연․체험 등은 특별할인으로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진안군의 전북투어패스라인 자유이용시설은 진안가위박물관, 진안고원치유숲, 마이골작은영화관이며, 투어패스 판매소는 마이산 남부․북부 안내소이다.
여기에 특별할인가맹점 모집을 통해 맛집, 숙박, 카페, 체험시설, 홍삼판매점 등 50개소에서 투어패스 관광객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홍보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탈관광’은 민선6기 전북도정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전북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한 곳 더, 하루 더,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책이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전북투어패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이산 관광안내소를 정비하고 SNS와 LED전광판 홍보, 안내소 종사자 교육 및 판매소 설치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토탈관광을 통해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고, 마이산을 비롯한 진안지역의 주요명소와 홍삼을 즐기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 관련정보는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http://jbtourpass.kr)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관광객 기호에 맞게 모바일카드도 구매할 수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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