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에서 공연 부문 3000만 원, 전시 부문 2000만 원 총 5000만원을 확보했다.

공연 부문 선정작은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스몰몬스터’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원받았다. 2015년 1000만 원, 2016년 2000만 원, 올해 3000만 원으로 매년 지원액이 100%씩 인상되고 있다. 3월 공동창작 할 지역의 신진예술가를 공모할 예정이며, 기존 음악 부문에서 국악·무용·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한다.

전시 부문 선정작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상설전 ‘예술놀이터-색/빛/소리’다. 빛, 색, 소리를 주제로 한 예술체험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완성된 콘텐츠를 유치했다면 이번에는 자체제작해 우수한 콘텐츠를 도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상시 제공코자 한다. 전시 부문 최상한액이다.

한편 방방곡곡 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문예회관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시행토록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이수호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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