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8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권역중심 통합물관리 확산과 효율적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금·영·섬권역본부 통합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통합물관리(IWRM)란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저해하지 않고 공평하면서, 경제·사회 번영을 최대화하기 위해 유역단위로 물관리와 개발을 유기적으로 실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33개 산하부서장이 참석해 K-water형 통합물관리 개념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금강, 영산강, 섬진강유역에 적합한 통합물관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권역본부의 8대 통합물관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강병재 본부장은 "권역단위 물관리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구축, 권역별 물관리 거버넌스 구축, 수상태양광 개발 확대, 친수문화 활성화 등 8대 통합물관리 과제 실현을 통해 효율적 물관리를 선도해 우리나라를 물관리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권역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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