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위성측량(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가 국민 토지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X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위성측량을 통해 설치한 고정밀 지적기준점 495점, 지적도근점 968점을 구축 완료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부터 연말까지 전국지역본부에서 직원 73명을 선발해 제주지역본부에 파견한 결과다.
공사는 이와 함께 위성측량장비 35대, 차량 29대를 별도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적인 특성과 함께 빠른 토지개발로 지적기준점의 수명이 타 지역본부에 비해 짧은 편이다.
박명식 사장은 "국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국토관리에 있어 지적측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지속적인 고 정밀기준점 설치로 측량 정확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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