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 부남면지회(회장 주정숙)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불과 쌀, 된장 등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부남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 경 부남면 소재 주길수 씨 집(행랑채, 몸채 전소)과 권정녀 씨 집(행랑채 반소)에 불이 났으며
전소 피해를 입은 주 씨 가족은 그동안 마을회관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을 모은 한국생활개선회 부남면지회 회원들은 “모두가 들뜨고 즐거워했던 설 연휴에 화재가 나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힘 내셔서 예전의 생활을 빨리 회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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