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북문학상 시상식이 4일 오후 5시 전주 바울문화센터에서 23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묵문인협회(회장 안도)는 매년 초 지난해 동안 우수한 창작활동과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들을 찾아 전북문인들의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전북문학상을 수여해 왔는데 올해 28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박종은 시인, 김정길 수필가, 김한창 소설가 3명이었으며 이들은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200만원 씩을 받았다.
  이행욱 전북문학상 운영위원장, 선기현 전북예총 지회장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고미희 시의원, 허소라, 이운룡, 오하근 등 문단원로들을 비롯하여 14개 전북문협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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