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복분자 초코파이 제품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복분자 초코파이는 복분자를 함유한 초코파이로 중장년층을 겨냥해 맛과 건강을 생각해 개발한 제품이며 고창군 관광지에서 관광 기념품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통해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활용도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해 베리팜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숙.오영은)에게 기술을 이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은 복분자 초코파이의 제조기술에 대한 권리를 향후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본격적인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을 통해 사업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우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연구소와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복분자를 비롯한 베리류 그리고 다양한 고창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농민과 기업 그리고 고창군이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연구소는 전라북도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베리굿소스사업 등을 통해 고창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내 업체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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