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아트홀(대표 김영오)이 10주년이 되는 해 ‘2017년 한옥마을 아트홀 연극은 김영오다!’를 슬로건으로 5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5편의 김영오 창작극 열전’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지난 10년 간 한옥마을아트홀 창작극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5편을 골랐는데 △연애와 결혼 사이(1~2월)△해독(3~4월)△내눈에 콩깍지(5~6월)△The Cat(7~9월)△순정이 블루스(10~12월)다.

2월 26일까지 진행 중인 ‘연애와 결혼 사이’는 지난해 12월에 이은 앵콜공연. 남녀사이 말 못 할 고민들을 속 시원히 풀어놓는 공개방송 고상한 찬호 씨에 4명의 남녀가 출연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의 속사정과 찬호 씨의 조언이 때론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펼쳐진다.

출연진은 정찬호 진시라 안광휘 정민석 홍정은이다.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다. 063-282-1033./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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