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진행한 ‘전라북도 바이오블리츠 생물다양성탐사대작전’의 결과 보고서인 <임실성수산 생물자원>은 전북생태관광사업의 대상지인 성수산의 환경콘텐츠 발굴 기초자료로 기대 받고 있다.
  조사는 성수산 자연휴양림 주변과 상이암으로 이어진 산책로 지역을 중심으로 식물, 곤충, 어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이 지역에는 식물 263종을 비롯해서 곤충 99종, 어류 7종, 갑각류 1종, 조류 15종, 양서류 8종, 파충류 1종, 포유류 12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택천 상임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성수산이 품고 있는 많은 생명들을 알게 됐다”며 “성수산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휴식, 문화가 살아있는 곳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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