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길
▲ 김한창
▲ 박종은

 

 

 

 

 

 

전북문인협회가 주는 제28회 전북문학상 수상자로 박종은(시) 김정길(수필) 김한창(소설) 3인이 선정됐다.
  박종은 시인은 고창문인협회 2-3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미당문학회’를 창립하고 연2회 ‘미당문학’지 발간을 주도하는 등 지역문학발전을 도모했으며 그동안 시집 <세월 위에 띄우는 빈 배> 등 7권을 발간했다. 영랑문학상, 공간시인협회상, 고창문학상, 대한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정길 수필가는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문인협회 부회장과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회장을 맡고 있다. 〈어머니의 가슴앓이〉 등 4권의 수필집을 냈다. 또 모악산지킴이 회장과 전북산악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실문학상,  행촌수필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한창 소설가는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장편소설 <바밀리온>을 출간했다.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연구교수로 한국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한-몽골 문학 교류세미나’를 통해 전북문인들의 해외문학참여의 길을 열었다. 노천명문학상 소설 본상, 전북문화상, 몽골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김학 수필가(심사위원장), 소재호 시인, 전정구 평론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2월 4일 바울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 각각 창작지원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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