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원도심 학교 가운데 한 곳인 전주 풍남초등학교가 생태 숲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완산구 남노송동 전주풍남초교를 아이들을 위한 자연 속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800㎡ 규모의 생활권 내 도시숲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풍부한 녹음을 주고 계절별 꽃이 피는 수목 15종을 식재해 다채로운 녹지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이 자연을 보고 배우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시는 풍남초 의견수렴 및 협약체결, 전주시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디자인 자문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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