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반딧불 사과나무를 분양(무풍면 지성리 일대 무풍사과단지)한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pple.muju.go.kr)를 통해 분양하는 반딧불 사과나무는 홍로 300주와 후지 1,200주로 가격은 주당 10만 원이다.

일정에 따라 꽃따기와 열매솎기, 수확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량은 30kg을 보장해준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황재창 애플파크 담당은 “분양받은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는 30kg이 넘어도 모두 가져가실 수 있고 30kg이 안되면 모자라는 수량만큼 채워드린다”며

“올해는 사과나무 한 그루 분양받아서 해발 500m이상 고랭지에서 자라 맛도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사과도 맛보시고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해마다 관광과 연계한 사과나무 분양으로 소득을 키워나가고 있는 가운데 201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만여 주를 분양해 10억여 원의 분양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8,000여 팀 25,000여 명의 체험객들의 발길이 무풍면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적상산 등의 명소로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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