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도통지구대(대장 곽을용)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요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나누어 전개된다.

먼저 1단계로 금은방과 편의점,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2단계로 특별순찰노선을 지정해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16일에는 관내 금은방을 방문해 CCTV 작동여부와 출입구 시정장치 등을 점검한 뒤, 강·절도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곽을용 도통지구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자칫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범진단하고, 연계 순찰을 통해 남원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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