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6일 상가 앞 마당에서 진돗개를 훔친 임모(5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시 20분께 익산시 팔봉동 박모(40·여)씨의 상가 앞 마당에 목줄 없이 풀어놓은 진돗개 한 마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자신이 키우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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