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대회가 17일 전주시 완산구 오펠리스 웨딩홀(5층)에서 열린다.

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6일 정운천 창준위원장과 20여명의 창준위원, 발기인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바른정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고 호남을 이끌어갈 전북도당의 성공적인 창당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정병국 바른정당 창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김무성 대표, 유승민 대표, 김성태‧박성중‧박인숙‧김학용‧홍문표‧황영철‧유의동‧이군현‧홍일표‧정양석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 열렸던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준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운천 의원은 “앞으로 전주와 전북이 호남을 이끌어 나가는데, 이번 바른정당 전북도당 창당대회가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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