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 백두옥)가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전북TP는 전북도·익산시와 함께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호남권 3D프린팅 기술기반 인프라를 구축중이며, 아울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및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과 연계해 호남권 전통 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중점지원분야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중점지원대상기업은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권 소재의 주얼리·문화컨텐츠분야, 경량소재부품분야, 스마트가전부품분야와 연관된 제조 및 생산관련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시제품제작지원, 통합제조기술지원, 기술상담 및 자문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를 참고하면 되고, 오는 31일까지 중점지원분야별 문의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두옥 원장은 "그간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소제조기업 분야의 잠재적 성장력이 컸지만 지원이 부족했었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호남권 전통산업과 특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기업의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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