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유망 기술개발과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이 시행된다.
1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7년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개발 1차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http://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혁신형기업기술개발과제와 수출기업기술개발과제(글로벌강소기업과제, 수출유망과제, 수출초보과제)로 구분된다.
혁신형기업기술개발사업은 벤처 또는 기술혁신형(INNO-BIZ) 인증기업이면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2.5% 이상인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과제당 총사업비의 65%이내에서 최대 2년, 5억원(연간 2.5억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과제는 수출역량이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의 글로벌 유망 R&D를 지원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강소기업 중 지정 유효기간 이내(15년 이후 선정)의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출유망과제는 수출액 100만불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 전략분야에서 도출된 품목과 관련된 기술개발을 지원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내 연간 100만불 이상의 환산수출실적을 한번이라도 달성한 중소기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출초보과제는 수출초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수출액 100만불 이상의 수출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내 연간 100만불 미만의 환산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출기업기술개발사업은 수출유망 품목 468개를 지정, 관련된 기술개발을 자유공모 방식으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65%이내에서 최대 2년, 6억원(연간 3억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41)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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