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16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새로운 힘찬 도약과 화합을 도모로 나눔과 배려를 위한 ‘2017년 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를 실시했다.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 익산지역 각급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숭고한 봉사의 확산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했던 홍보영상물 상영과 식전공연,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떡 컷팅,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소개, 새해인사 영상메세지 상영, 2017년 자원봉사센터 사업보고, 떡국나눔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신년인사회와 함께 매월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월간베스트 수상식도 함께 펼쳐졌다.엄양섭 이사장은 “어둠을 물리치고 새벽을 알리는 상서로운 동물,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붉은 닭 정유년의 해을 맞았다”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익산시가 보다 더 넉넉해지고 시민을 포함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더 많은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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