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속하고 친절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펼쳐, 인근 시군 주민들까지 익산시를 방문해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시 세외수입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 실현’이라는 목표로 서비스 인력충원과 민원안내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민중심의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근 시군 민원인의 유입, 수학여행 및 어학연수, 시민들의 해외여행 증가 추세 등이 맞물려 여권발급 건수도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권발급 건수는 2014년 1만5,557건, 2015년 1만9,297건, 2016년 2만1,956건으로 2014년 대비 41%이상 증가했다.
이에다라 여권발급 수수료 수입 역시 2014년 1억1,359여만원, 2015년 1억3,952여만원, 2016년 1억5,771여만원으로 2014년 대비 38.8%가 늘어나 시 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윤자숙 담당은 “여권발급은 물론 주민등록, 가족관계, 지적 등 모든 민원처리 분야에 있어 익산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차원높은 민원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김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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