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지적측량을 실시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혜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에 의한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 사업, 농업기반시설, 곡물건조기 설치 및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경계복원측량, 현황 측량, 분할측량 실시 등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현행 지적측량수수료는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 필지 수, 면적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산정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종합민원과 지적측량 접수창구(859-5847) 또는 함열출장소(859-4686)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오 담당은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농업시설 지적측량 감면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지적측량 접수시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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